윤대통령, 행정전산망 마비에 "정부합동TF 가동"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정부합동 TF를 즉각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합동TF는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팀장으로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되며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김 수석은 "관계부처에서 원인 분석과 현황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며 "국민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대응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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