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법원, '여권 위조' 권도형 2심도 징역 4개월

2023-11-17 5

몬테네그로 법원, '여권 위조' 권도형 2심도 징역 4개월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으로 출국을 시도하다 붙잡힌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2심에서도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현지시간 16일 공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와 측근 한 모 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권 대표는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좁혀오는 수사망을 피해 지난 3월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하려다 체포됐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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