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김영란법 식사비 현실화 필요성 있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른바 '김영란법'에서 정한 식사비 한도 3만원과 관련해, 현실화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조금씩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며 "여러 의견을 수렴해가며 정부 입장을 정리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가 시티' 논의와 관련해선 "일종의 수도권 재배치로 봐야 한다"면서, 주민 의사가 표출되면 정부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국회에서 일명 '노란봉투법'이 통과된 데 대해 "경제에 장애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재차 유감을 전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란법 #메가시티 #노란봉투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