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상가 식당서 가스 폭발…5명 중경상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 상가 식당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 식당주인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6일) 낮 12시 33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상가 3층 식당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이 2도 화상을 입었고, 식당 유리가 깨지고 간판이 떨어지면서 옆 식당 직원과 행인 등 모두 5명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감식 결과 식당 내부에 부탄가스가 많이 쌓여 있었다며 식당 내 잔류 가스를 제거하던 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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