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올해 처음 나이 무게 느껴…거취 심사숙고"
프로야구 SSG의 베테랑 추신수가 내년 거취를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오늘(1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연재글을 통해 "올해 처음 나이의 무게감을 느꼈다"며 "내년에 다시 야구를 하게 된다면 올해 경험을 갖고 쉬어가야 할 때도 있을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거취는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며 "모든 것을 두루 살핀 뒤 심사숙고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41살인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통산 최다 홈런 기록한 선수로, 재작년 국내에 돌아왔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추신수 #거취 #SSG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