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밀반입 도운 세관직원 1명 추가 내사
국제 마약 조직의 필로폰 국내 밀반입을 도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입건된 세관 직원 4명 외 또 다른 직원의 연루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관세청에서 근무하는 A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세관구역 현장검증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로부터 "입국 때 A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추후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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