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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난폭 운전 40대 체포…"집에 빨리 가려고"

2023-11-15 1

고속도로 난폭 운전 40대 체포…"집에 빨리 가려고"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고속도로에서 난폭 운전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에서 16㎞가량 난폭 운전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당시 A씨 차량을 뒤쫓은 순찰차의 최대 시속이 한때 180㎞로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아이가 아파서 그랬다"고 변명했지만, 다시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집에 빨리 가려고 그랬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난폭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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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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