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간선도로에서 잇단 추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15일) 10시 4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서부간선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으며 승합차와 충돌했습니다.
또, 승용차 바퀴가 빠지며 또 다른 차량을 때렸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8명을 포함해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9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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