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주 동안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5배 이상 급격히 늘어나고, 병의 매개체가 되는 털진드기 수도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44주차인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784명으로, 41주차에 비해 5.4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증가한 털진드기 밀도지수는 3.2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열흘 이내 발열·발진·오한·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을 할 때 밝은색 긴소매 옷과 양말, 장갑으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갖춰 입고 풀밭에 옷과 몸이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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