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대낮 제주 도심 한복판서 집단 폭행에 강도
대낮에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집단으로 동포를 폭행하고 금품까지 훔친 중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어제(14일) 오후 3시 30분쯤 제주시 이도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거리에서 중국인 1명을 집단 폭행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8명 외에 범행에 가담한 공범을 쫓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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