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전직 치안감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망에 올랐다가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전직 치안감 A씨가 오늘(15일) 오전 경기 하남시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실종신고를 받고 하남시 검단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쯤 A씨를 산 중턱 부근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 등 극단 선택을 추정할 만한 정황도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A씨는 최근 광주·전남에서 활동한 브로커 성모 씨의 사건무마 및 인사청탁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치안감 #브로커 #극단선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