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조, 22일 총파업 돌입…내일 기자회견

서울지하철 노조, 22일 총파업 돌입…내일 기자회견

서울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업무 외주화 저지, 현장 안전인력 공백 대책 수립'을 위해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다음달 정년퇴직에 따른 현장 안전인력 공백에 대해 사측이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와 사측을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내일(15일) 오전 10시 구체적인 파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한시적 경고 파업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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