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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대통령 머리 아플 것…윤핵관 해체 단계"
하태경 "혁신위 요구, 尹 주문이란게 당내 중론"
성일종 "핵관은 없었다…지목 대상자 억울할 것"
■ 진행 : 유다원 앵커
■ 출연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인요한 혁신위원장 연일 친윤 핵심 중진의원들의 희생 외치고 있는데 장제원 의원, 지난 주말 대규모 인력 동원해서 또 세를 과시하기도 했는데 여기서 또 혁신위 요구에 정면 반박하는 발언을 해서 이 이야기 잠깐 듣고 두 분 의견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지난 11일, 유튜브:KTN한국TV뉴스) : 저는 제 알량한 정치 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죽겠습니다. 서울 가래요. (안 돼요.) 서울 가랍니다, 저보고. (안 돼요.) 우리가 함께 꿈꿔온 사상 발전, 위대한 낙동강 시대의 중심, 사상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 일을 위해서 제 남은 인생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여러분.]
◇앵커> 지금 이 상황을 두고 하태경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머리 아플 것이다. 실망할 것이다. 사실상 윤핵관 해체 수순에 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떤 의견이십니까?
◆성일종> 저는 인요한 위원장께서 혁신의 키를 상당히 잘 잡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언론에 많은 혁신 프로그램을 내면서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여지고요. 그 핵심적인 것들이 상징적인 분들 몇 분들이 당을 위해서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 거잖아요. 개인적 감정이 아닙니다. 당이 선거에서 이겨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갈 수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누구 개인을 지칭하기보다는 상징성 있는 분들에 대한 희생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옳게 보고 있고 또 그 누가 됐든 당을 위해서 또 국가를 위해서 희생을 통해서 새로운 길이 모색이 되고 우리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한다면 결코 피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앵커> 희생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찬성하시는데 그 희생을 거부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 갖고 계십니까?
◆성일종> 거부는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렇지만 그것도 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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