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대통령과 친소관계, 사법부 독립에 영향 없게"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가 사법부 독립에 영향이 없게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내일(13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이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윤 대통령과의 관계를 '서울대 법과대학 79학번 동기'라고 정의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과 사적인 만남을 정기적으로 갖지 않는다면서 후보자 지명 전에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것 등은 사법부가 고려할 대상이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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