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1만가구 턱걸이…청약과열 예고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인 1만여 가구에 그치면서 청약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부동산R114가 집계한 전국 입주 예정 물량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의 입주 물량은 1만921가구로 올해 3만 2,795가구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와 인천도 입주 물량이 줄면서 내년 수도권 전체 물량은 2016년 이래 처음 15만 가구 아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입주 물량 감소는 결국 청약시장 과열와 전세난을 부추길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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