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강원지역 스키장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인공눈을 뿌리며 개장 준비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평창 모나 용평스키장은 어제(10일)저녁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슬로프 3곳에서 제설기 100여 대를 투입해 눈 만들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모나 용평 스키장과 휘닉스파크 스키장은 오는 24일, 정선 하이원 스키장은 다음 달 2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스키장들이 모여 있는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는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예정된 날짜에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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