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내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음악가로 활동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내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합니다.
안드레아 쥐츠만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표는 조성진과의 협연을 이틀 앞둔 어제(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시아 연주자로서는 일본 피아니스트 미츠코 우치다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안드레아 쥐츠만 대표는 "조성진은 매우 직관적인 음악가이고, 베를린 필과 특별한 관계를 가진 피아니스트"라며, 상주 음악가가 되면 협주곡 협연과 실내악 프로그램 연주, 아카데미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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