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쇼핑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일(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립니다.
경기 침체 속 소비 진작을 위해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역대 최다인 2천5백여 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신선식품 반값 할인이나 인기 브랜드 1+1행사를 진행합니다.
신세계와 현대, 롯데 등 백화점 업계도 이 기간에 맞춰 의류와 화장품 특가 판매나 사은행사를 엽니다.
삼성전자는 TV와 냉장고 등 16개 품목을, LG전자는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의류 관리기 등 17개 품목을 할인합니다.
자동차 업계 역시 현대차가 23개 차종, 2만 4천5백 대를 할인하고, 기아차는 전기차 등 8개 차종에 대해 최대 7백만 원까지 할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3사가 참여해 이 기간 영화 관람료를 3천 원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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