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일단은 김용민 의원이랑 민형배 의원 등이 이번에 탄핵안 추진에 좀 많이 힘을 모으고 주도했다는 이야기들이 좀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데. 특히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했고. 대통령 탄핵이랑 한동훈 장관 탄핵도 계속해서 주장했던 것이 바로 김 의원인데. 그런데 강성 지지층 씨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설주완 변호사님.
오늘 오전부터 일부 보도를 보니까 어제 저것이 폐기 수준까지 되고 국회에서 무언가 여야 합의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 김진표 국회의장. 민주당 출신의 김진표 국회의장의 기본적인 원칙이다 보니. 글쎄요. 개딸들 이른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들이 김진표 국회의장 휴대전화까지 저렇게 공유하면서 압박하자 이런 상황까지 벌어졌더라고요.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진표 의장만 제가 편을 들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역대 국회의장들은 모두가 본 회의를 열 때 어떤 본 회의장에서 본 회의를 열 때는 여야의 합의를 기본 원칙으로 했었습니다. 김진표 의장만 유독 김진표 의장이 예를 들어서 탄핵안을 처리하기 싫어서 그랬다고 보지는 않고요. 원칙대로 했다고 보는데. 그것을 충분히 김용민 의원께서는 항의를 할 수는 있죠. 자신들이 이렇게 민주당 특히나 자신이 주도해서 탄핵안을 발의를 했는데 무산된 것에 대해서 절차적으로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이야기를 항의를 할 수는 있습니다만은.
굳이 저렇게 휴대번호까지 공유를 해서 폭력적인 방법으로 문자를 보내서 문자폭탄을 한다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탄핵안을 이런 식으로 민주당만 해가지고 참석을 해서 탄핵안을 통과하기 위해서 본 회의를 연다. 그러면 앞으로 국민의힘이 예를 들어서 다수당이 됐었을 때 민주당이 예를 들어서 영원히 다수당을 할 것입니까? 반대의 경우도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아니에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때 가서 국민의힘 출신의 어떤 국회의장이 국민의힘에서 어떠한 무엇을 하기 위해서 열어달라고 했었을 때 민주당이 무엇이라고 이야기할 것입니까.
왜 지금만 생각하고 다음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국회에는 원칙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러한 원칙을 김진표 의장이 그냥 국회의장으로서 지키는 거예요.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아닌 그냥 국회의장으로서 (본연의 일을 하고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김용민 의원이 항의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발의를 했던 의원으로서. 그렇지만 이것을 공개를 해서 김진표 의장에게 문자 폭탄을 보내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야기했잖아요. 폭력적인 어떤 개딸들의 시위 사진을 올리면서. 이런 것이 과연 민주당에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해보셔라. 저는 같은 기준으로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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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