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를 기리는 국제 추모의 날 기념식이 내일(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 유엔군 위령탑에서 열립니다.
국가보훈부는 '부산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국내 6·25 참전유공자, 유엔사 복무 장병과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은 '영웅의 길' 입장과 참전국 국기 입장, 참전국 대표 인사말과 추모 공연, 추모 비행 순 등으로 5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기념식과 관련해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참전 영웅들에 대한 보답과 참전국과의 연대를 우리 미래 세대들도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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