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한 보복과 압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어제(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검사 탄핵 상황을 장관으로서 어떻게 보느냐는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의 질문에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평가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또 자신을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지나치게 높은 상태를 이르는 이른바 '관종'이라고 표현한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건 자신이 아니라 불법 탄핵을 남발해서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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