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탈당 가능성 잇달아 시사…이재명에 '험지 출마' 요구도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연일 공천 불이익 우려를 제기하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탈당 가능성에 대해 "이재명 대표 이후 당은 사당화의 길로 가고 있다"며, 거취 결정의 마지노선에 대해 "12월까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지난 7일 신당 합류와 관련해 "가능성은 어느 경우에나 열려있다"고 밝혔고, 이원욱 의원도 "또 다른 결단을 할 수 있는 의원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비명계 의원 사이에선 이재명 대표가 험지에서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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