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한 합법적 의사 방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하려던 계획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10일) 본회의 도중 진행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해 국가기관인 방통위 기능을 장시간 무력화하겠다는 나쁜 정치적 의도를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본회의에 보고된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은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표결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했다면 24시간이 지나도 본회의가 계속돼 민주당이 탄핵안 표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쟁점 법안 강행 처리와 이 위원장 탄핵안 발의에 반발해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 삶과 민생 경제는 거들떠보지 않고 오로지 정쟁만 키우느라 정신없는 민주당이 또다시 탄핵 폭거, 경제 죽이기 법과 방송 영구 장악법을 날치기 처리했다며 참 나쁜 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10918413311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