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3세 첫 '킹스 스피치'…"윤대통령 방문 기대"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현지시간으로 7일, 의회 연설 '킹스 스피치'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달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왕은 이날 연설에서 북해 석유·가스 신규 개발 승인, 미성년자 흡연 억제 등 정부가 추진하는 법안의 개요를 설명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지지와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등 영국의 대외정책 방향과 계획을 밝혔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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