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일단 김기현 대표가 오늘 알려지기로는 주변에 특히 측근 유상범 의원인가요? 울산에 불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나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혜택을 받았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반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여전히 험지 출마를 일부 김두관 의원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계속 조금 띄우는 것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김기현 대표 같은 경우는 결심을 해 나가는 저는 아마 이미 마음속에는 무언가 결심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특히 인요한 위원장이 딱 집어서 두 사람을 이야기했지 않았습니까.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전 원내대표. 아마 두 분을 이야기한 것 같은데. 그만큼 상징성이 있다는 의미겠죠. 누구든지 좀 한 분이 어떤 희생을 해줘야 하는. 김기현 대표는 사실 당에 지금 대표이기 때문에 그만큼 상징성이 있는 것이고. 또 저분의 결단 자체가 보면 본인도 사석에서 이야기했다는데. 사실 이제 해볼 것 다 해보지 않았습니까. 이제 남은 것은 총리와 대통령밖에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 꿈을 꾸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국민적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거든요. 그것은 아마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일 겁니다.
그것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서 다음에 어떤 행보를 해야지. 그러려면 무언가 동력이 필요하잖아요. 그 동력이 결국 본인이 불쏘시개가 되는 것이 저는 동력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측면에서 아마 이제 주변 분들한테 이야기도 하고. 김병민 최고도 그런 분위기를 읽었기 때문에 저러한 식의 이제 뉘앙스를 이야기하는데. 문제는 이제 이렇게 되면 ‘그럼 이재명 대표는요?’라는 질문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당내에서도 서서히 이야기가 나오죠.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가 그냥 편한 계양을에 계속 출마할 것인지, 아니면 당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그러면 민주당도 중진들 사퇴하라고 불출마하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대표는요? 대표는 편한 계양을에서 계속 재선을 하시겠다는 것인지. 그 부분에 대한 답변도 아마 본인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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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