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흔들리지 않아”…법카 공익신고자의 회고

2023-11-07 160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공익신고자 조명현이라는 이름 석 자를 기억들 하시는지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에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 본인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바가 있었죠. 그런데 이 조명현 씨가 오늘 책 한 권을 출간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책 소개 내용에 보면 지금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이 조금 담겨 있는 듯한데요.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먼저 조명현 씨의 목소리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조명현 씨가 오늘 회고록을 출간을 했답니다. 저희가 책 제목은 일부러 조금 약간 흐리게 처리했습니다. ‘○○○도 해보지 못한 법카’ 이것이 제목이고 저런 것도 있어요. 책 첫 번째 그 표지에 보면 ‘이재명 부부 법인카드 미스터리를 풀다’ 그리고 밑에는 이런 문장도 있었습니다.

‘조명현 내가 몸은 조금 비틀거릴 수 있어도 제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라고 적혀 있고. 276쪽 분량의 책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책 그 소개 글에는 이런 내용도 담겨 있었습니다. 조명현 씨의 주장을 토대로 저희가 그래픽을 만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사용하는 용품 가운데 에르○○ 로션, 명품이죠. 일본산 클렌징 오일, 향수 등 직접 내가 매장을 방문해서 개인 카드로 결제를 했다. 그러면 나중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개인 카드로 결제한 것과 관련해서 돈을 쏴주는 형식으로 내가 에르○○ 로션, 샴푸 등등을 법인카드로 결제를 한 것은 아니고 이제 개인 카드로 결제하면 나중에 돈으로 돌려받았다.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김종혁 위원장님. 이것은 좀 처음 알려진 내용 같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아니, 그런데 저것을 보면서는 조금 이해할 수 없는 것이요. 저것 그냥 명백한 세금 유용 아닙니까? 그리고 공무원에게 부당한 할 이유가 없는 일을 부당하게 시킨 것이잖아요. 직권남용이잖아요. 그리고 이것은 증거도 명백해요. 아니, 저분이 지금 자기 카드 확인해 보면 다 나오는 것 아닙니까. 그때 어디서 어디서 샀는지 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돈을 또 그렇게 산 다음에 그 돈을 다른 공무원이 자기한테 따로 줬다는 것은 이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니까 그런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서 쉽게 이야기하면 범죄 행위를 저지른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저렇게 저분이 책까지 쓰고 그전에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왜 여기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입장 표명이 없죠? (가타부타.) 당연히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저것이 거짓말이었는지 진짜였는지.

저것이 거짓말이라면 저 부분에 대해서 저 사람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고. 아니라면 본인이 저것이 사실이라면 저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자 하면 안 되죠. 저런 짓 하는 분이 대통령 하겠다고요? 아니 만약에 진짜로 무슨 에르○○ 로션, 청담동 샴푸, 일본산 클렌징 오일, 향수 이런 것을 직원들한테 시켜서 사 오게, 백화점 돌면서 사 오게 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의 카드로 해서 다시 돈 송금하게 하고. 아니, 공과 사를 저런 식으로 완전히 뒤집어버리고 집에다가 무슨 몸종처럼 클렌징 짜서 2개 어디 욕실에다 갖다 놓고 무엇 하라고. 아니 그것이 공무원이 그것이 할 일입니까? 그런데 그런 것을 시키는 분이 이것이 정치인이 되고 무슨 당 지도자가 되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것들이 저것이 사실이라면 그 논리적으로 말이 됩니까? 그것 왜 이재명 대표는 한 말씀도 없는지 정말 궁금해요. 저기에 대해서 말씀 좀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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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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