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10시간 조사…묵묵부답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전 연인 전청조씨의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돼 10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2시 20분쯤부터 남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7일) 자정을 넘긴 시각 조사를 마치고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를 나온 남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기 공범 혐의를 부인하며 전씨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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