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우주 외교 향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한미 우주동맹이 국제 파트너십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외교부와 미 국무부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공동 개최한 제1차 한미 우주포럼 개회사를 통해 현재 우주 잔해물 40만 개가 존재하고 있고 우주가 점점 군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미 양국이 다자 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면서 규범과 원칙을 세워나갈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은 최첨단 기술에 더 많이 투자하고 민간 기업 투자를 장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도 포괄적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성장한 한미는 우주 영역으로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평화롭고 책임 있는 우주 활용을 위한 국제 규범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빌 넬슨 미국 항공우주청, NASA 청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당시 양측이 발표한 '우주 탐사·우주 과학 협력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거론하면서 앞으로 관련 공조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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