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만금 1호 방조제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테마파크를 만드는 '챌린지 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에 대해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새만금 테마파크 개발은 윤석열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분야에 투자하는 첫 사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새만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국정과제인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에 이어서 7월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기업 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그 결과 7조 8천억 원의 민간투자가 결정됐고 연말까지 10조 원 안팎의 투자유치가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최대 국책사업으로 평가받는 새만금은 최근 기업 투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한 번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면서 정부는 전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 진정한 활력소가 되도록 의지를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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