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확장재정 성장론을 골자로 하는 경제성장률 3% 달성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달콤하지만 결국에는 건강을 해치는 '탕후루 정책'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어제(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체적인 재원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이 선심성 퍼주기 정책으로 따뜻한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국민을 오도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서 여야 경제 살리기 해법 중 어느 것이 옳은지 논의하기 위한 대표 회담 개최를 다시 제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이 대표의 3% 경제 성장론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시즌2와 다를 게 없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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