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정부가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김장 물가 안정화에 나섰습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어제(6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대형마트를 찾아 김장 물가 완화를 위한 정부 대책 반영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한 차관은 농축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농협의 농축산물 공급과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물가 감시가 중요하다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농식품부는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배추와 소금 등 주요 김장 재료들의 공급을 각 만 톤씩 늘리고, 예산 245억 원을 투입해 대형마트 공급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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