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빈대 확산 방지 '전국 현황판' 만든다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성된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가 전국 단위의 빈대 발생 현황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를 통해 기초 지자체로 접수된 빈대 의심신고 건수를 포함해 사실 여부, 대처 상황 등을 시설별·단계별·지역별로 확인해 보고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지자체별로 상황이 취합되는 오늘(7일)부터 확산 방지를 위한 '빈대 현황판'을 만들어 현장 대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대책본부는 빈대 발생을 신고한 시설에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황판 공개 여부는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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