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서 가림막 쓰러져 2명 부상...1명은 심정지 / YTN

2023-11-06 521

오늘(15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는 상가 건물 앞 철제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가림막에 깔린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40대 남성 한 명은 가림막에 눌리진 않았지만, 얼굴에 열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상가 실내 장식 공사를 가리기 위해 외부에 설치해둔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지역에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두 시간에 걸쳐 현장을 수습한 경찰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0618292035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