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공매도 금지 조치로 우리나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신흥국 지수에서 선진국 지수로 편입되는 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에 꼭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은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하는 것이지 공매도 하나만 보고 하는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불법 공매도 문제를 제대로 시정하지 않으면 증시 신뢰가 저하되고 공정한 가격이 형성되지 못하는 등 우려가 커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미 관련 제도를 개선했지만 최근 투자은행들의 행태를 봤을 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공매도를 금지한 사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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