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장대비에 이어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일부 도로가 한때 통제돼 출근길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공덕동 만리재로 일대 공사 건물의 임시 외벽이 도로 쪽으로 기울면서, 바로 앞 왕복 4차선 도로가 오늘(6일) 아침 7시 반쯤부터 전면 통제됐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붕괴할 위험이 생기자 경찰과 소방 등은 임시 외벽을 고정하는 등 안전 조치를 마치고 2시간 반 만에 통제를 풀었습니다.
또, 아침 8시 반쯤 경기 부천 상동에 있는 16층짜리 건물 7층 높이에 있던 외장재가 강풍에 떨어져 현장 접근이 통제됐습니다.
앞서 경기 분당 수내역 앞 성남대로와 경기 구리시 토평삼거리 구간, 권선구 서둔말 삼거리 부근 도로에선 쌓여있던 낙엽이 배수로를 막아 한때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새벽 4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서도 강풍에 가로등이 부러지고, 지붕이 넘어가 차량 네 대를 덮치면서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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