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규빈,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정규빈(26)이 올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4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된 결선무대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 정규빈이 우승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규빈은 "준비한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음악을 항상 사랑하는 음악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019년 15세의 나이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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