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입국 심사 불만' 태국과 곧 영사협의
한국과 태국이 조만간 영사국장회의를 열어 태국 국민의 한국 내 체류 및 입국 관련 문제를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 3일 태국 방콕에서 사란 차런수완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4차 한-태국 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태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부당하게 한국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깐깐한 심사를 받았다는 반감이 커지면서 '한국 여행 금지' 여론이 일었습니다.
조만간 열릴 영사국장회의에서는 이번 논란의 원인의 하나인 태국인의 높은 불법 체류율 문제와 한국 입국 시 대우와 불편 문제를 함께 다루자는 데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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