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서로 짜고 국내로 마약을 유통한 세 개 조직 가운데 한 개 조직의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을 국내로 유통한 한국 국적의 캄보디아 조직 총책 52살 A 씨를 현지에서 붙잡아 국내로 강제송환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중국과 나이지리아에 거점을 둔 조직과 연계해 지난 3월 국내로 20kg의 필로폰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올해 초부터 국가정보원의 국제범죄정보센터로부터 나이지리아 마약상이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 3개 국가 조직이 연계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신분의 중국과 나이지리아 총책들도 각각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리고 국정원 등과 공조해 신속히 검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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