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이 전북을 난타전 끝에 4 대 2로 꺾고 팀 통산 다섯 번째 FA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포항은 2 대 2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2분 김종우가 역전골, 추가 시간에 홍윤상이 쐐기골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포항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전북, 수원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포항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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