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오늘(4일) 오후 2차 소환 조사를 받으러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후 2시쯤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일주일 전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답변하겠다며 지난번과 같이 대답을 피했습니다.
일주일 만에 이 씨를 다시 부른 경찰은 마약 투약 경위와 입수 경로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이 씨는 지난 조사 당시 진행된 간이시약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관계자로부터 이 씨와 유명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 등 10명의 마약 투약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0414323150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