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나빠진 민생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선 최소 3%대 경제 성장률 회복이 필요하다며 정부·여당에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민생이고, 민생의 핵심은 경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돈을 풀면 물가가 올라 돈을 풀 수 없다는 단순한 생각만으로는 복잡한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의 재정, 금융 권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전세사기 대책에 대해선 피해자들이 희망을 품고 다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선 구제, 후 구상' 같은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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