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자녀 채용비리' 유원대 적발…교육부 "해임 요구"
충북의 4년제 사립대인 유원대가 교직원의 자녀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서류·면접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금강학원과 유원대 종합감사 결과 교원 채용 부당 등과 관련해 교직원 1명을 해임 조처하라고 대학 측에 요구했습니다.
유원대는 지난해 교직원 A씨의 자녀 B씨가 채용에 지원하자 민간 경력 점수를 부풀리고, 다른 지원자의 서류 총점을 낮게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해임 요구 외에도 다른 직원 3명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교육부 #유원대 #채용비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