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강원도 양구 국토정중앙면에서 난 산불이 1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특수진화대와 의용소방대 등 인력 200여 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에 나섰으며, 오늘(3일) 새벽 헬기 3대를 투입한 지 2시간 만인 오전 8시 5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국유림 3.9㏊가 불에 탔으며,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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