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오늘 2호 혁신안 발표…희생 강조
’대사면’ 골자 1호 혁신안 당 지도부 수용 하루만
민주, 총선 기획단 인선…본격 총선체제 ’돌입’
인선 놓고 친명·비명 여진 지속…"친명기획단"
여당 쇄신을 이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 2호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국회의원 세비 축소와 불체포 특권 포기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이는데,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혁신위, 2호 안건이 잠시 뒤 발표되죠?
[기자]
인요한 혁신위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2호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대사면'이 담긴 1호 혁신안을 당이 수용한 지 하루 만입니다.
'희생'을 대원칙으로, 국회의원 세비 축소와 불체포 특권 포기 등이 거론됩니다.
특히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가 포함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역구마다 특수성이 있는 만큼 보편적으로 적용하기 쉽지 않다며, 혁신위 내부의 '신중론'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혁신위 내부에 비정치권 인사 비율이 더 높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친윤' 이철규 전 사무총장의 인재영입위원장 임명을 놓고 당내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동일 지역 3선 금지'에 당 지도부와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되는 것 역시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총선 기획단을 꾸리고 총선 채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다음 주 첫 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이른바 '친명 기획단' 아니냐는 비명계 중심의 비판이 이어지는 건 여전히 부담입니다.
이미 총선 준비를 위한 큰 줄기는 정해진 만큼 공천 심사 세부 규칙과 현역 감점 등을 어떻게 적용할지가 쟁점이 될 거란 관측입니다.
국민의힘이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관련 당내 전담 기구를 만들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죠?
[기자]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경기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이란 이슈를 띄운 여당은 당 차원 특별기구를 꾸리고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당 지도부 회의 의결을 목표로 인선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특위 위원은 15명 안팎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현역 의원 가운데는 행정과 경제 등 연관 분야 경험이 있는 의원이 참여하... (중략)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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