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유출 막는다…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안 내놔
교육부가 교육발전특구를 지정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방 거주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교육부가 어제(2일) 공개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에 따르면 특구 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개혁 과제인 늘봄학교와 유보통합, 교육의 디지털 전환 등을 우선 지원합니다.
또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확대하고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수도권으로 인재 유출을 방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신청하면 지방시대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게 됩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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