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단풍 명소로 꼽히는 내장산 단풍이 주말인 오는 4일부터 다음 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내장산 단풍은 지난달 말 절정이 예상됐지만 평균기온 상승과 늦더위 등 이상기후로 절정 시기가 늦어졌습니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단풍은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부 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그리고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길어 붉은색이 잘 들고 화려한 게 특징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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