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축장 가던 화물차서 돼지 5마리 도로로 떨어져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 이동 중이던 돼지 5마리가 차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돼지 7마리를 싣고 도축장으로 가던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돼지 5마리가 차에서 떨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돼지가 차도로 나가지 못하도록 유도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대원들은 흩어져 있는 돼지를 한곳으로 모아 600m 떨어진 도축장에 인계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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