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중국과 1-1 비겨…파리올림픽 본선행 무산
우리 여자 축구대표팀의 내년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중국과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한국은 후반 17분 심서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3분 중국의 왕 샨샨에게 동점골을 내주어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로써 1승 2무로 북한에 이어 B조 2위로 내려앉은 한국은 승점 6점씩을 거둔 A조 2위 필리핀과 C조 2위 우즈베키스탄에 밀려 4강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해 올림픽 본선행이 좌절됐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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