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무장 세력 간 충돌로 인한 전체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FP 통신이 현지 시간 31일 보도한 것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8천52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가 주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서 사망자도 12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인 희생자 1,400명을 합칠 경우 이번 전쟁 사망자는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가자지구에서 3천45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고 이 수치는 매일 크게 늘고 있다"면서 "가자지구가 수천 명 아이들의 묘지가 됐다"고 개탄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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