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전북 FA컵 결승행…오는 4일 맞대결
프로축구 K리그1 포항과 전북이 FA컵 결승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전북은 2023 하나원큐 FA컵 4강전 홈경기에서 인천을 3-1로 물리쳤습니다.
전반 22분 문선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전북은 전반 38분 제르소에게 동점골을 먹혔지만 후반 16분 백승호의 득점과 후반 추가 시간 박재용의 페널티킥 골로 인천에 승리했습니다.
포항은 제주와 FA컵 준결승에서 전반 서진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김인성이 동점골을 넣은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4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 팀의 FA컵 결승전은 오는 4일 포항 홈에서 단판 경기로 펼쳐집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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